변색렌즈를 활용한 도수선글라스 제작을 통해 안경과 선글라스를 안경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변색렌즈와 함께 도수용으로 사용되는 플립업 선글라스도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변색렌즈와 플립업 선글라스를 활용해 선글라스와 안경을 한번에 해결한다
야외활동이 많은 안경착용자분들중 눈부심으로 인해 도수용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색깔이 진하게 들어간 선글라스가 편하겠지만 날씨가 흐려지거나 실내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 어두운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만약 안경이 있다면 안경으로 바꿔 착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이런 불편한 점을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의 해결방법을 차례대로 설명 들려보겠습니다.
1. 변색렌즈 활용하기
사진에서 보시는 렌즈가 변색렌즈입니다. 자외선량에 따라 색상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실내에서는 거의 투명한 색상을 띠지만 햇빛이 있는 야외로 나가면 자외선에 의해 색상이 들어가 선글라스의 역할은 하게 됩니다. 색상이 들어가는 시간은 5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실내로 들어온 경우도 색상이 완전히 제거되기까지는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변색렌즈의 장점
- 안경하나로 선글라스와 안경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 따로 선글라스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 본인의 안경을 활용하기에 착용감과 시야의 불편함이 전혀 없다.
변색렌즈의 단점
- 색상이 변하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 실내로 들어온 경우 한동안 안경이 아닌 선글라스처럼 보인다.
- 색상의 변화를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없다.
2. 플립업 선글라스 활용
안경과 선글라스가 결합한 형태의 선글라스로 일체형이 있으면 분리형도 있습니다. 일체형의 경우 선글라스를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좋긴 하지만 안경만으로 착용하기에는 불편한 구조이며 반대로 분리가 가능한 분리형의 경우는 안경으로 자유롭게 착용이 가능하지만 선글라스를 따로 휴대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도근시를 가진 분들의 경우 렌즈두께문제와 어지럼증문제로 도수용 선글라스 제작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플립업선글라스의 경우 고도근시를 가진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본인이 쓰고 있는 안경 위에 장착이 가능한 분리형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전혀 이질감이 없는 편한 선글라스로 변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낚시나 등산용 등 레저활동에도 활용하기에 적합한 실용성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마치는 글
선글라스와 안경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변색렌즈와 플립업 중 본인에게 더 적합한 제품이 어느 것일지 고민하신 후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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